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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남구 간석동 여고생 집단폭행 성매매 강요 받아 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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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업을 앞두고 있던 한 여고생이 평소 알고 지냈었던 20대 남성 2명과 10대 여학생 2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하고 성매매를 강요받았다고 하는 고소장이 접수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경기도 김포에 사는 A 나이 18세 양과 A양의 부모가 지난 1월 6일에 딸이 집단폭행을 당했다면서 고소장을 제출하여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1월 7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A양을 폭행했던 20대 남성 2명의 신원을 파악했으며, 체포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A양은 경찰에서 "지난 1월 3일 오후에서부터 4일 새벽까지 인천 남동구 간석동의 한 이면도로와 빌라 등에서 B 나이 21세 씨 등 20대 2명과 C 나이 16세 양 등 10대 여학생 2명에게 감금과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습니다.


    A양은 "이들과 사소한 문제로 다투다가 자신들의 옷에 피가 튀어서 명품인 옷이 더러워졌다면서 현금 45만 원을 달라고 하는 이유로 자신을 폭행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인천에 살다가 김포로 이사갔던 A양이 평소에 20대 남성이나 10대 여학생들과 알고 있는 관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A양의 진술에 따라 B씨 등 남성 2명의 신원을 알아내었으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서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경찰은 10대 여학생 2명의 신원도 파악했습니다.


    이에 앞서 SNS에는 A양의 친구들이 "인천 여중생 집단 폭행사건"이라고 하는 제목으로 눈 부위에 멍이 든 A양의 얼굴 사진을 올려서 집단폭행 사실을 알렸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양이 맞았다고 하는 간석동 골목길에 설치되어진 폐쇄회로 CCTV 동영상을 우선 확보하여, 분석할 예정"이라면서 "혐의가 인정된다면 집단폭행 가담자들을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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