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수와진 형 안상수 동생 안상진 나이 쌍둥이 듀오 새벽아침 근황

이번주 마이웨이 방송에서는 80년대 최고 남성 듀오인 "수와진"의 근황이 전격 공개됩니다.

1월 4일에 방송하는 인생다큐 마이웨이 수와진 편에서는 과거 1980년대 최고의 남성 듀오로 불렸었던 그룹 "수와진"의 인생 스토리가 펼쳐집니다. 안상수 안상진 두 쌍둥이 형제로 이루어진 남성 2인조 듀오인 "수와진"은 데뷔 전에 1986년도에 명동성당에서 심장병 어린이와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공연을 하면서 점점 유명세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1987년도에 "새벽 아침"이라는 곡으로 데뷔하게 된 수와진은 그 해에 KBS 가요대상 신인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하지만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을 무렵에 동생 안상진에게 비극이 닥치게 되었습니다. 1989년에 괴한들에게 피습을 당하게 되어 전신을 구타당했던 것 입니다. 이 일로 인하여 세 번의 뇌수술을 받고 나서야 겨우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간 경변에 이어서 2011년도에는 폐종양까지 발생하게 되면서 일각에서는 안상진 사망설까지도 흘러나오기도 했었습니다. 현재 동생 안상진 나이 57세는 기적적이게도 건강을 회복하게 되어 형과 함께 활발하게 활동 중이라고 합니다.

무려 30여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형제는 여전하게 모금 공연을 펼쳐가면서 봉사와 기부 활동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나누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여러 지인들과 함께 "사단법인 수와진 사랑더하기"를 설립해서 전국에서 재능 기부를 통하여 거리 모금활동을 이어가면서 그 수익금들을 기부하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연말 연시때가 찾아오면 형제의 불우이웃돕기는 더욱 바빠진다고 합니다. 방송에서 형 안상수는 인천에서 무려 600여명에 이르는 가족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생 안상진은 평창에서 열리는 송어축제 현장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형 안상수 나이 57세는 처음에 명동성당에서 수와진이 심장병 어린이 돕기 공연을 시작하게 되었던 계기에 대해서는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어떤것을 갖고 싶냐라고 물어 보았더니 아이들이 곰 인형이라고 하더라"라고 하면서 "언제나 평온한 얼굴을 하고 있는 곰 인형을 아픈 심장병 어린이들이 굉장히 좋아한다라고 하는 이야기를 듣고나서 그것을 사주기 위하여 모금활동과 공연을 시작했다"라고 회고 했습니다.

살을 에는 듯 한 차가운 추위속에서도 기부와 나눔을 통해 따뜻함을 전해주고 있는 쌍둥이 듀오 수와진의 인생 이야기는 1월 4일에 방송하는 인생다큐 마이웨이를 통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