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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양산 에덴벨리 스키장 상급자코스에서 고등학생과 40대 남성 충돌하여 사망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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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양산시에 위치하고 있는 스키장에서 스노보더와 스키어가 상급자 코스에서 충돌하여 1명이 사망했으며, 1명이 크게 부상당하는 사상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2월 30일 정오경에 경남 양산시 에덴밸리 스키장 상급코스에서 스노보드를 타면서 S자 형태로 코스를 내려오고 있었던 박모 나이 46세 씨와 스키를 타고서 코스에서 직활강으로 내려오고 있던 고등학생 정모 나이 17세 군이 빠른속도로 충돌했습니다. 





    에덴벨리 스키장 충돌 사고로 인하여 두 사람은 크게 부상을 당하여 인근에 있는 병원으로 급하게 옮겨졌지만 40대 남성 박 씨는 끝내 사망했습니다. 고등학생 정 군은 하반신 등을 크게 부상 당하여 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충돌사고 직후에 박 씨가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지만, 충돌사고 충격으로 착용하고 있었던 헬멧이 튕겨져 나갔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감안하여, 헬멧 착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이 에덴벨리 스키장 사망사고 직후에 확보한 스키장 CCTV 영상에서는 정 군이 앞서가고 있었던 박 씨 뒤에서 직활강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키장의 한 관계자는 "스키장 내부에서는 자신의 실력에 알맞는 코스를 이용하라고 한다거나 사고 위험이 큰 직활강을 절대 금지한다라고 하는 안내문을 반드시 붙여두고 있다"라고 하면서 "사고 현장 수습이 마무리되어서 현재 상급코스는 정상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와 스키장 측을 상대로 하여 이번 에덴벨리 스키장 충돌 사망사고에 대해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는 한편, 스키장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서도 함께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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