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716회 리얼스토리눈 앞마당에 누운 아내 뺑소니범은 누구인가?
변사사건 뜻밖의 반전? 사건 당일, 무슨 일 있었나?
지난 3월 13일 오후 7시 5분에, 경북 상주시 중덕동에 있는 한 주택 마당에서 집주인 김순자 씨 나이 67세가 쓰러져 있는 것을 아들 이 씨 나이 43세와 며느리가 발견하여 119에 신고했습니다. 그녀는 발견한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지고 말았습니다. 경찰 수사 당시에 사망한 김순자 씨의 몸에서는 멍 자국과 상처가 발견되었습니다.
단순 변사로 신고되었던 60대 여성의 죽음. 처음에 여인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던 아들은 "어머니가 왜 마당에 쓰러져 있었는지 아는 바가 없다"라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뚜렷한 외상과 현장 주변에도 사고를 의심할 만한 흔적도 없었으며, 그리고 정황까지 전혀 잡히지가 않은 상태였습니다. 단순 변사로 끝나는 듯했었던 이 사건은 뜻밖의 반전을 맞이하게 되는데. 사건 당일에 여인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형수를 차로 친 후 도주한 시동생, 그는 왜?
경찰측에서 감식을 해본 결과, 김순자 씨의 대퇴부에서 골절상이 발견됩니다. 이에 경찰은 이 사건이 단순 변사사건이 아닌 교통사고로 일어난 사건, 즉 뺑소니 사건으로 추정하고 재수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무려 120대의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해 본 경찰. 6개월 뒤에 드디어 뺑소니 용의자를 검거합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반전이 생깁니다. 용의자로 지목하여 검거한 그는 김순자 씨의 시동생인 이영철 나이 64세 씨. 이영철 씨는 농기계를 빌리려고 형 집에 들렀다가 차량 후진 중에 형수를 치고서 자리를 이동했다고 했습니다. 형수를 차로 치고 조치도 없이 그 자리에서 도주했던 시동생 이 씨. 그는 왜 이런 비극적인 일을 저지르게 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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