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이웃 6세 유치원생 성폭행 50대 남성 구속 술에 취해 기억 안난다며 부인

지난 2008년에 발생했던 조두순 사건이 일어난지도 10여년이 채 지나지도 않아서 또 다시 끔찍한 유치원생 아동성범죄가 발생했습니다. 대낮에 놀이터에서 놀고 있었던 6살 여자 유치원생을 이웃집 50대 남성이 자신의 차량으로 끌고가서 성폭행을 일삼았던 사실이 뒤 늦게 밝혀진 사건으로 많은 시민들을 분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경남경찰서에서는 1월 4일에 이웃집 유치원생 여자아이를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50대 대기업 회사원 A씨를 구속했으며,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스 보도에 의하면 지난달 12월 중순경에 발생했던 사건으로 경남 창원에서 동네 이웃지간으로 알려졌었던 50대 남성 A씨는 주말 낮시간에 놀이터에서 놀고 있었던 유치원생을 자신의 자동차로 데려가서 차 안에서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50대 남성은 당시에 술에 취한 상태라서 기억이 잘 나지가 않는다고 하면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현재 6살 유치원생 여아 피해 아동은 큰 충격을 받은 상태로, 모 상담센터에서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하여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에 수사 내용에 대하여 알려줄 수가 없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