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김포시의회 의장 의원 유승현 아내 살인 나이 부인

전 김포시의회 의장 의원 유승현 아내 살인 나이 부인

김포시 의회 전 의장인 유승현 나이 55세 씨가 아내를 살인한 혐의로 자진 신고했습니다.  

  

5월 15일 김포경찰서측에서는 김포시의회 전 의장인 유 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씨는 이날 오후 4시57분경 김포시 양촌읍에 있는 자신의 자택에서 아내 A 나이 53세 씨를 술병 등으로 수차례 폭행하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 씨는 스스로 경찰에 전화하여 범행 사실을 알린 이후 현장에서 체포되었습니다. 

  

A씨는 얼굴 등 온몸에 멍이 들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서 얼굴과 발등에는 일부 자상이 발견되었습니다. 

유승현 씨는 경찰조사에서 "자신이 아내를 때려 죽였다"라고 시인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유 씨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에 대해서 조사중 입니다. 

  

한편 유 씨는 지난 2002년도에 김포시의회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지난 2012년도부터 2014년까지 김포시 의회 의장을 지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는 김포복지재단 이사장직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