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화연 딸 차재이 나이 아버지 이혼 전남편 최대현 아빠

차화연 딸 배우 차재이 나이 아버지 이혼 전남편 최대현 아빠

배우 차화연 딸 차재이가 방송에 출연하여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5월 6일에 방송되었던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배우 차재이는 2세 배우라는 점과 뛰어난 미모 그리고 NYU 입학과 조기졸업 등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차재이는 "어머니가 내가 배우라는 것을 어디 가서 말씀 안 하고 다니신다. 제가 배우 생활을 할 때 어머니가 배우라는 것이 득보다 실이 많을 거 같다고 하셔서 말씀을 안 하신다"라고 말했습니다.

차화연은 딸이 자신의 뒤를 이어서 배우의 길을 걷는 것에 대해서 우려가 많았다고 합니다. 차재이는 "반대하시면서 너무 많이 우셨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이 직업은 감당해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은데 다시 생각해보라고 하셨었다. 근데 그때 너무나 하고 싶어서 내가 NYU 합격을 하면 지원해달라고 했다. 나는 당연히 떨어질 줄 알았는데 붙어서 어찌하다가 여기까지 오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차재이 학력 명문 NYU 티시예술학교에 입학한 비결로는 "한국 배우의 딸로서 느낀 점을 써서 제출했더니 외국인 눈에 흥미롭게 보였던 것 같다. 또 한국 문화의 '한'이라는 정서에 대하여 썼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수학포기자였지만 SAT 수학 과목 만점을 받게 된 비결에 대하여서는 "외국에서는 한 문제로 여러 명이 토론을 하고, 여러 시간을 써서 하나의 문제를 풀다 보니까 굉장히 이해가 잘 되었다. 그런 방식이 내게 잘 맞았던 것 같다"라고 전했습니다.

장진 감독이 연출했던 연극 '꽃의 비밀'에 캐스팅이 된 비결에 대해서는 "당시에 오디션 기회들이 너무 없다 보니까 급한 마음에 팬심으로 찾아가서 인사만 드렸다. 근데 그 모습이 재미 있으셨는지 좋게 봐주셔서 요즘에 쓰고 있는 대본인데 읽어보라고 하셨었다. 그래서 피드백으로 메일을 써서 보냈었는데 감동을 하셨는지 회사 피디님이 전화하셔서 연습 스케줄을 알려주었고, 그렇게 캐스팅이 되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올해 차화연 나이 60세로 지난 1978년도에 TBC 20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이후에 '사랑과 야망' 종영 직후 1988년도에 결혼과 동시에 남편의 연예계 생활 반대로 잠정 은퇴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지난 2008년도 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로 연예계에 다시 복귀했지만 1년 후 남편과 이혼하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에 소속사는 이혼 이유에 대해 "개인적인 사정"이라고 말을 아꼈습니다.  

그녀의 남편 최대현 씨는 10살 연상의 사업가로 알려졌으며 2009년 결혼 21년 만에 남편과 이혼을 했습니다. 

배우 차재이 본명 최인영으로 차화연 전 남편과 이혼 후에 엄마 성을 따라 이름을 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