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정한용 나이 부인 아내 딸 아들

마이웨이 정한용 나이 부인 아내 딸 아들

사업가 겸 배우 정한용 나이 66세가 과거에 아픔에 대해서 털어놓습니다.

3월 13일에 방송되는 인생다큐 마이웨이 정한용 편에서는 연기자 그리고 정치인에서 사업가까지 다양한 이력을 가진 올해로 데뷔 41년 차를 맞이했다고 하는 배우 정한용이 출연합니다.

배우 정한용은 "우연하게 과거에 친구를 따라갔었던 공채 탤런트 시험에 덜컥 합격해서 데뷔를 했다. 마침 그 방송국에서는 '배우처럼 안 생긴 사람'을 뽑기 위하여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평범한 외모를 가진 내가 합격했다"라고 합격 비화에 대해서 공개했습니다.

이어서 "데뷔와 동시에 그 당시 최고의 여배우 장미희와 함께 드라마 욕망의 주연이 되었다. 처음이라서 조연 정도의 역할이나 할 줄로만 알았는데 갑자기 내가 주인공을 맡게 되어서 나 스스로도 믿을 수가 없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후에 그는 보통 사람들을 비롯하여 욕망의 문 그리고 고개 숙인 남자 등 수 많은 드라마와 영화 그리고 예능 프로그램까지 전천후로 활동을 하면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날 정한용은 그동안에 꾸준하게 마음을 쏟아왔었던 장소로 마이웨이 제작진을 안내하였습니다. 그곳은 바로 미혼모 아이 입양 전문 기관인 동방사회복지회 였는데요. 몇 년동안 이곳에서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그에게는 남다른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첫아이이자 생후 6개월의 어린 딸을 폐렴으로 먼저 떠나보냈던 것이었습니다.

정한용은 "어머님이 아이를 화장해서 양수리에 뿌렸다고 그러시더라. 너무 눈물이 많이 나서 한동안 강변도로를 다닐 수가 없었을 정도였다. 그 아픔을 겪게 되면서 본능적으로 자식에 대한 큰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다"라고 회상하였습니다.

대중들에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연기자이자 MC에서 정치인 이제는 사업가의 길까지 다양한 인생을 걸어가고 있는 정한용의 마이웨이는 3월 13일에 방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