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 자살 사망 루머 뇌사판정 근황 나이

안문숙 자살 사망 루머 뇌사판정 근황 나이

탤런트 안문숙 나이 57세는 쾌활한 평소의 이미지와는 달리 우울증에 시달렸었다가 자살을 기도했던 적까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안문숙은 과거에 "1년 만에 라디오DJ로 복귀를 해서 죽고 싶었던 생각에 옥상에 올라갔었던 적까지 있었다"라고 하면서 당시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후배 연예인 유니와 그리고 정다빈에 대해서 안타까움을 드러냈던 바가 있습니다.

이어서 "내가 혈액형이 A형이다. 내가 겉보기엔 씩씩하고 항상 1년 내내 행복할 것 같아 보이겠지만 이런 사람이 우울할 때에는 더하다. 연예 활동을 해오면서 죽고 싶을 때가 나라고 왜 없었겠냐. 옥상 위로 올라가서 신발을 벗었던 적도 있었다"라고 고충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과거 2004년도에 폐암으로 투병했었던 선배 탤런트 이미경이 유명을 달리했었을 때 투병과 장례 과정들까지 지켜보면서 결국에는 우울증에 걸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나이가 비슷한데다가 가장 가까웠던 사람의 죽음이었기에 더욱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고 합니다.

안문숙은 "어머니가 외국으로 잠깐 가 계셨을 당시에 옥상 위로 올라가서 신발을 벗었다. 그러나 고소공포증으로 인하여 두려움이 엄습해서 정신이 번쩍 들게 되었고 결국에는 벗은 신발을 다시 들고 내려왔었다"라고 밝혀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또한 안문숙은 과거 2012년도에 방송이 되었던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뇌사 판정을 받았던 적이 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당시에 방송에서 개그맨 안문숙은 어머니를 따라서 병원에 들렀었다가 뇌에 이상을 발견했다면서 "뇌사 판정을 받고 나니 정말로 별생각들이 다 들더라. 영화 필름처럼 나의 삶들이 지나가면서 내 삶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안문숙은 "뇌사 판정을 받고 난 다음부터는 어느 것 하나도 놓지 않고 다 끌어안았던 것들을 이제는 하나둘씩 놓고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