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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최악의 버스사고, 속도 무제한 도로 아우토반 '18명 사망' 화물차 들이받아 추돌 후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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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의 속도 무제한 고속도로인 아우토반을 달리고 있던 장거리 버스가 화물차와 부딪힌 뒤 

    전소하여 18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대중지 빌트가 3일에 보도했습니다. 


    이날 사고는 구간별로 속도 무제한이 적용이 되는 독일의 고속도로, 

    즉, 아우토반 A9에서 오전 7시경 일어났습니다.



    동부 작센 주에 있는 라우지츠 지역에서 출발했던 버스가 남부 뉘른베르크로 가는 도중에, 

    바이에른 주 오버프랑켄 권역 내의 뮌히베르크 주변 구간에서 

    짐 싣는 견인 장치를 한 화물차와 추돌하고서 불이 난 뒤에 전소했습니다.





    이탈리아 가르다호수가 최종 목적지였던 버스 안에는 

    작센 주도인 드레스덴 사람들이 많이 탑승해 있었다고 지역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버스에는 승객 46명이 타고 있었으며, 운전사 2명과 함께 빠져나오지 못했던 승객 16명 등 

    총 18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나머지 30명은 부상했으며, 그중 몇 명은 심각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충돌 원인 등을 조사 중입니다. 

    당시 화물차는 침대와 쿠션류를 싣고 서행하고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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