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두 의원 지퍼 뉴스타파 노래방 성추행 논란 부인 아내 목혜정 나이 가족

3월 10일 민병두 뉴스타파 노래방 성추행 보도가 나왔습니다. 민병두 성추행 피해자 사업가 A 나이 60세 씨는 "2008년도에 5월경 노래방에서 민병두 의원에게 강제로 키스를 당했다"라고 주장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민병두 의원 성추행 피해자 A씨는 2007년 1월경에 가족들과 함께 히말라야 트래킹 여행을 갔었다가 동료 의원들과 여행을 왔었던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민병두 노래방 성추행 피해자 A씨는 인터뷰에서 "민병두 의원과 내가 58년 개띠 동갑이라서 여행지에서 친구처럼 지냈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 뒤에 1년여 동안 3~4차례 정도를 만나기도 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민병두 의원 나이 61세가 과거 18대 총선에서 낙선하고 나서 2008년 5월경에 발생하게 되었다고 A씨는 주장했는데요. 피해자 A씨와 민병두 의원은 저녁을 먹은 다음에 간단하게 맥주를 마셨다고 합니다. 그 뒤에 민병두 의원이 평소와는 다르게 노래방으로 가자고 제안을 했으며, 같이 갔더니 술이 나오는 노래주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노래주점에서 종업원이 맥주를 놓고 방에서 나가자마자 민병두 의원이 테이블을 밀어서 입구를 막아 놓은 뒤에 블루스를 같이 추자고 했었다고 합니다. A씨는 "갑작스럽게 민병두 의원이 키스를 했다. 혀가 들어왔었는데 너무나도 당황스러워서 어떻게 할 줄을 몰라서 그냥 가만히 있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러다가 어떻게 수습이 되서 우선 나왔는데 봤더니 민병두 의원 바지 지퍼가 열려있는 것이었다. 민병두 의원이 열었겠죠. 나는 열었던 적이 없었으니까"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민병두 나이 61세는 "저는 문제가 될 만한 행동들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의원직을 내려놓겠다"라고 밝힌 상태입니다.

민병두 고향은 강원도 횡성이라고 합니다. 민병두 의원 가족은 민병두 부인 목혜정 씨 그리고 아들과 딸이 1명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민병두 아내 직업은 평범한 주부로서 남편을 내조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과거에 같은 운동권 출신의 동지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민병두가 과거에 있었던 제헌의회그룹 사건으로 구속이 되었을 당시에 민병두 부인 목혜정 씨도 함께 구속이 되었던 일도 있었습니다. 민병두 의원 재산에 대해서는 2016년 공시 자료에 의하면 부동산 포함 7억원 가량으로 고지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