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출국금지 성폭행 장소 마포 트라팰리스 오피스텔 CCTV 영상 확보

김지은 정무비서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안희정 나이 54에 대하여 검찰이 안희정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안희정 전 충남 지사 성폭력 고소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서부지검을 안 전 지사의 출국을 금지하고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검찰이 안희정 성폭행 장소로 밝혀진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있는 마포 트라팰리스 오피스텔도 전격 압수수색 했다고 전했습니다.

검찰은 어젯밤에 안희정 수행비서 김지은 씨가 성폭행당했던 장소로 지목했던 서울 마포구 마포 트라팰리스 오피스텔을 압수수색하여 CCTV 영상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안희정 정무비서 김지은 씨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던 시점에 안 전 지사와 김 씨가 함께 출입하는 장면이 CCTV에 잡혔는지에 대해서 확인하고 있습니다.

안희정 비서 김지은 씨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로부터 4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으며 안희정 전 지사를 고소했습니다.

검찰은 피해자 조사를 진행하기 위하여 안희정 정무비서 김지은 씨의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