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아나운서 자유한국당 입당 송파을 공천 자한당 남편 결혼 이혼 류현진 발령대기

MBC를 퇴사한 배현진 나이 35세 아나운서가 3월 9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배현진 자한당에서 배현진 아나운서 송파을 재선거에 전략 공천할 계획입니다. 배현진 송파을은 최명길 전 국민의당 의원이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아 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곳 입니다.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삼고초려 끝에 배현진 아나운서 영입에 성공했다. 배현진 아나운서가 MBC에 남아서 역할을 하겠다라면서 잔류 의사가 강했지만 최근에 확답을 얻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른 한국당 관계자 역시도 "지금 MBC 경영진들은 80년대 사고방식에서 못 벗어나고 있다. 방송 현장에서 오래 근무를 해왔던 배현진 아나운서가 국회에 들어와서 미래 방송의 역할을 찾아내는 데 앞장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배현진 아나운서에게 사실 확인을 위하여 연락 시도했지만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최근 MBC에 사표를 제출했으며 MBC는 7일 자로 이를 수리했다고 합니다. 

그는 한 언론사에 문자메시지를 보내서 "저는 현재까지 업무 발령대기 상태로 소속부서가 없습니다. 그래서 어제 보도본부장께 직접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문서 확인하신 것을 전달받았다"라고 밝혔습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2008년 MBC에 입사하여 '우리말 나들이'와 '5시 뉴스', '100분 토론' 등 여러 프로그램들을 진행해왔으며 특히 2010년에서부터 2017년까지 무려 7년동안 MBC 간판 뉴스인 '뉴스데스크' 앵커석에 앉았습니다. 배현진 이혼 배현진 남편 배현진 결혼 이라는 루머가 있는데 배현진 미혼 입니다. 배현진 류현진 이라는 오해는 류현진 아내가 배지현 아나운서인데 이름이 비슷해서 오해하고 계시는분들이 있습니다.

배현진 MBC 사장 김재철, 김장겸 전 사장 시절 노조의 파업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MBC의 얼굴'로서 경영진과 적극적으로 보조를 맞추면서 방송하여 노조원들의 반발을 불렀습니다. 

최승호 MBC 사장은 지난 1월에 기자간담회에서 배현진 아나운서와 관련해 "본인이 계속 일하길 원한다고 한다면 역할을 논의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도 "다시 뉴스에 출연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못 박은 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