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리얼스토리 눈, 술독에 빠진 남편, 아내의 사과밭을 지킬 수 있나?!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술독에 빠진 남편과 

사과밭에 빠진 아내의 이야기가 밝혀집니다.

6월 27일 방송예정인 MBC의 시사교양프로그램인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술독에 빠진 남편 아내는 사과밭을 지킬 수 있나' 편이 방송할 예정인데요.

경상남도 밀양시에 여름에도 얼음이 꽁꽁 언다는 얼음골에 

77세의 동갑내기 김수호, 김옥숙 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10년 전에 남편이 고생했다면서 선물한 사과밭에서 농사를 지으며 

노년을 보내고 있는 아내한테 유일한 남은 고민은 바로 '술과 사랑에 빠진 남편'.

틈만 나면 술을 마시고, 노래하며, 춤추는 것이 스트레스의 해소법이라는 남편. 

나이 탓인지, 더위 탓인지, 최근엔 몸을 전혀 가누지 못할 정도로 

취하는 날이 늘어만 가고 있기에 아내의 걱정도 늘어만 갑니다.

'내 돈 주고 사준 사과밭을 내 놓아라'는 투정까지 부린다는 

남편의 금주를 위하여 숨바꼭질하는 아내의 이야기는 

오늘 '리얼스토리 눈'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