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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보자들 전북 익산 진경여고 김두환 교사 사건, 고등학교 교사의 투신 자살 정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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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보자들 3월 5일 방송 어느 교사의 투신 자살 - 무엇이 그를 죽음으로 내몰았나?


    전북 익산 진경여자고등학교 진경여고 김두환 교사 투신 자살 사건



    고등학교 교사 정 씨는 왜 자살을 선택한 것인가?


    지난 2월 1일에 전북 익산 아파트에서 사람이 투신했다고 하는 다급한 신고 전화가 119로 걸려왔다고 합니다. 구급대원이 현장에 급하게 출동을 했지만, 투신한 남성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경찰 조사 결과, 아파트 15층에서 투신을 했었던 남성은 전북 익산 사립고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사 정세훈(가명) 씨로 밝혀졌습니다. 그가 남겼다는 짤막한 유서에서는 동료 교사 박 씨(가명) 때문에 죽음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학교에 누를 끼치게 되어 죄송합니다. 가족들과 동료 교사 그리고 학생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박용석(동료 교사, 가명) 너 때문에 죽는다. 인생 그렇게 살지마라"


    - 정세훈 교사의 유서 -



    삼 남매의 아버지로 다정했었던 남편이었다고 하는 정 씨. 그의 아내는 사고가 발생한 당일에 학교에 출근하기 싫다고 하는 남편의 말이 마지막이 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아내는 정 씨가 최근에 들어서 부쩍 학교 일로 인하여 극심한 스트레스를 토로해 왔었다고 전했습니다. 아내에게 "학교에 자기편은 아무도 없다"라고 하면서 참담한 심경을 내비쳤었다는 정 씨. 무엇이 그를 죽음으로 내몰게 만든 것일까? 유서에 적혀져 있는 대로 정 씨는 동료 교사 때문에 비극적인 선택을 하게 된 것일까?





    학교 내 따돌림이 자살의 원인?


    그런데 사고 직후에 정 씨가 근무하던 학교 학생들로부터 남편이 따돌림을 당했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고 하는 아내 이 씨. 취재진을 만났었던 해당 학교의 학생들은 정 씨가 항상 홀로 식사를 했으며, 동료 교사들에게 무시를 당해다고 증언하기도 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정씨의 투신 자살사건 이후에 학교 측에서 전교생을 불러 모은 뒤에 입막음을 시도했었다고 하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급기야는 고등학교 교사 투신 자살사건의 진실을 규명해 달라고 하는 학생들의 대자보까지 교내에 붙어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학교 측에서는 정 씨의 따돌림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하면서 진실을 밝히기 위하여 경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제보자들 제작진은 유서에 적혀져 있는 박 씨에게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던 끝에 그를 직접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 자신은 억울하다고 하면서 제보자들 제작진에게 꼭 할 말이 있다고 말하는 박 씨. 그가 말하는 이 사건의 진실은 과연 무엇인 것일까? 정 씨의 자살에 대한 진실을 제보자들에서 파헤쳐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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