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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문재인 방북 요청 공식 초청 동생 김유정 통해 친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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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방북하여 평양을 방문해 달라고 공식 초청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2월 10일 청와대를 예방한 김정은 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통하여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담은 친서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을 하면서 방북 초청 의사를 구두로 전달하였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문재인 방북 친서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이른 시일 안에 만날 용의가 있다. 편한 시간에 북한으로 방문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고 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에 대하여 문 대통령은 "앞으로 여건을 만들어서 성사시켜나가자"고 말했습니다.


    김정은 문재인 방북요청 친서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라고 하는 직함을 사용했으며, 김여정 제1부부장은 김정은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문했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김여정 제1부부장을 비롯하여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고위급대표단을 접견해서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김 상임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평창올림픽 개막식이 성공적으로 치러진 데 남북이 함께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고위급대표단과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남북관계와 한반도 문제 전반에 대하여 폭넓은 논의를 했다고 김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특히 "남북관계 발전을 위하여 북미 간에 조기 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미국과의 대화에 북한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북한 대표단 방한으로 평창올림픽이 평화올림픽이 되었으며, 한반도 긴장완화와 평화 정착 및 남북관계가 개선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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