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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보자들 수십 마리 개들과 함께 사는 유학파 시인의 사연 숙희씨 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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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5일 제보자들 수십 마리 개들과 함께 사는 유학파 시인의 사연은?


    수십 마리의 개가 점령한 시골집! 수상한 여인의 정체는?


    조용했었던 시골 마을이 술렁이기 시작했습니다. 몇년 전, 동네에 낯선 모녀가 이사를 오게 되면서 부터 주민들은 악취와 소음에 시달리게 됐습니다. 이유인 즉, 숙희 씨가 집안에서 수십 마리의 개를 키우기 때문이었습니다. 일흔이 넘은 노모와 단둘이 살고 있다고 하는 숙희 씨. 마을에는 그녀가 마을의 농작물을 훔친다고 하는 소문까지 돌고 있었습니다. 이웃들의 쏟아지는 불만에 모녀는 외부와의 접촉을 단절한 지 오래된 상황이었습니다. 소문만 무성한 모녀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 것일까? 





    제보자들 제작진은 수소문 끝에 숙희 씨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소문대로 집안에서 무려 40마리에 가까운 개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수도 시설이 고장 난 것은 물론이고, 난방까지 제대로 되지가 않는 집에서 숙희 씨 모녀는 기초수급비로 겨우 생계를 꾸려나가고 있었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수십 마리의 개를 키우다 보니 위생 상태 역시도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숙희 씨 모녀는 도대체 무슨 사연으로 이토록 힘겨운 삶을 살고 있는 것일까? 





    유학파 시인이라는 여인! 그녀는 왜 개를 포기할 수 없나?  


    취재 중에 알게 된 놀라운 사실은 숙희 씨가 글쓰기를 즐기는 등단시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한때 신인문학상을 수상했을 만큼 전도유망한 시인이었다고 하는 그녀는 젊은 시절에 미국에서 10년 가까이 유학 생활까지 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남부럽지 않게 부유한 삶을 살았다고 하는 모녀. 두 사람은 무슨 이유로 시골 마을을 전전하면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일까? 





    이웃들의 계속되는 불만 속에서도 숙희 씨는 절대 개를 포기할 수 없다면서 평생 40마리에 가까운 많은 개를 끝까지 키우겠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누가 보아도 위태로워 보이는 모녀의 삶은 이대로 괜찮은 것일까? 오랜 시간동안 꽁꽁 숨겨둔 숙희 씨 모녀의 사연을 제보자들에서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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