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나이가 다른 세쌍둥이 지연간격분만 2개월 2달

2월 1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한 뱃속에 있던 세쌍둥이 2달 차이로 나이가 다른 이야기가 방송 됩니다.

나이가 다른 세쌍둥이 - 서울특별시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하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얼마 전에 세쌍둥이를 출산했다고 하는 손지영 나이 37세, 최홍석 나이 39세 씨 부부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대체 무슨 사연인가 하고 보았더니, 놀랍게도 세쌍둥이들의 나이가 다르다는 것 입니다. 작년 11월에 첫째 성현이가 태어났으며, 8주의 시간이 흘러서 올 1월에 나머지 두 아이가 태어났다고 하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일까? 

첫째 성현이가 출산예정일보다 무려 4개월 먼저 세상에 나오게 되었고, 나머지 두 아이만이라도 조금 더 엄마 뱃속에 머무르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연간격분만"을 선택했다는 것 입니다. 결혼 6년 만에 갖게 된 아이였기 때문에 부모의 걱정과 두려움은 컸다고 합니다. 다행히 지금은 세 아이 모두 다 건강한 상태라고 합니다. 

며칠 전에 드디어 첫째가 퇴원하고서 처음으로 집에 다 함께 모인 다섯 가족. 이제 막 엄마, 아빠가 되었다는 초보 부부는 정신없이 육아와 전쟁 중입니다. 인형에서부터 바운서까지 모든 물건을 똑같이 세 개씩 준비하고 있을 만큼 세쌍둥이와 함께하는 요즘이 정말 행복하다고 합니다. 탄생에서부터 특별한 세쌍둥이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