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다큐 마이웨이 김연자 남편 김호식 야쿠자 이혼 재혼 매니저 홍상기 송대관 논란 위자료 재산 나이 아이 자녀

일본 활동 전성기 당시에 회당 출연료가 무려 1억 원이었다는 가수 김연자 나이 60세가 위자료를 한 푼도 받지 못하고 이혼한 사연이 이번 마이웨이 방송에서 공개됩니다.

2017년에서 부터 김연자 아모르파티로 역주행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엔카의 여왕 김연자의 오뚜기와 같은 인생 스토리가 1월 25일 인생다큐 마이웨이 김연자 편에서 공개되었습니다.

1959년에 김연자 고향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났던 그녀는 어려서부터 광주에서 노래 잘하는 소녀 신동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를 큰 가수로 키우겠다고 하는 꿈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김연자 아버지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14살 어린 나이에 무작정으로 상경했었던 김연자는 고등학교 진학 후에 1974년도 TBC 전국가요 신인스타쇼에서 우승하게 됩니다. 같은 해에 오아시스레코드에서 김학송이 작곡했던 '말해줘요'를 통해 정식적으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이후에 치열한 오디션을 본 끝에 1977년도에 일본 진출에 성공하게 됩니다. 

하지만 김연자의 첫 일본 진출은 실패로 끝났습니다. 일본에서 성공을 간절하게 바랬었지만 치밀한 사전 준비도 없이 시작했던 일본 활동이었기 때문에 관중을 사로잡는 카리스마도, 그리고 유창한 일본어조차도 보여줄 수가 없었으며 첫 일본 진출 3년 만에 해고통보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 그녀는 1981년도에 트로트 메들리 "노래의 꽃다발"로 무려 360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면서 일약 스타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1988년도에 다시 한번 일본 활동을 시작했었던 그녀는 당시에 서울 올림픽 찬가였었던 "아침의 나라에서"가사를 개사하여 일본 오리콘 차트 엔카 부분 1위를 무려 15번이나 기록하게 되면서 일명 "엔카의 여왕"으로 등극하게 됩니다. 

일본 활동 전성기 당시에는 김연자 회당 출연료가 무려 1억 원이 넘는 등 가수로서 성공한 삶을 누렸었지만 정작 여자로서는 굴곡진 인생을 겪어왔던 그녀입니다. 김연자 전 남편 나이 18살 차이의 재일 교포였었던 김연자 전 남편 김호식 씨와 결혼을 했었지만 2012년도 결혼한지 30년 만에 자녀 아이도 없이 김연자 이혼하게 됩니다.

특히나 김연자 전남편 김호식 씨는 아내에게 "가수는 노래만 하면 된다"라고 말하면서 모든 출연료에 대해서 직접 관리를 했지만 정작 이혼 과정에서 통장을 살펴보았더니 그 많던 돈은 온데간데 없었으며 김연자 재산뿐만이 아니라 위자료 한 푼도 받지 못한 채로 한국으로 돌아와야만 했다고 합니다. 가수 김연자 남편 야쿠자라고 하는 소문이 돌았을 정도로 김연자에게 거칠게 대했던 것 같습니다. 김연자 이혼이유는 아무래도 금전적인 문제가 이혼사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연자 재혼은 하지 않은 상태 입니다.

20여 년이 넘게 한국에서 활동을 하지 않았었던 가수 김연자는 큰 좌절에 빠졌습니다. 절치부심 끝에 지난 2013년도에 "아모르파티"라는 댄스곡을 발표했었지만 당시에는 큰 호응을 얻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던 그녀에게 2017년에 기회가 찾아오게 됩니다. 한 가요 프로그램에서 아이돌 그룹 "엑소"의 다음 무대에 오르게 된 것 입니다. 이후에 김연자 아모르파티는 가요 순위를 역주행하게 되면서 젊은층에게 화제가 되어 오르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작년 2017년에 김연자 매니저 홍상기 송대관 폭언 논란이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가수 송대관은 작년 4월에 KBS1 가요무대 녹화를 끝내고서 내려오고 있던 중에 김연자 매니저 홍상기 씨와 마주쳤다고 합니다. 두 사람이 인사를 나누고 있던 중에 홍 씨가 "왜 인사를 그렇게 받느냐"라고 시비를 걸면서 송대관에게 폭언을 했다고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가수 송대관 자살까지 생각했을 정도로 사기혐의 피소로 인하여 힘들었던 시기에 충격을 받아서 급성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고 주장하기도 했으며, 김연자 홍상기 측에서는 송대관의 주장은 거짓이라며 CCTV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김연자 매니저 홍씨는 김연자 소속사 홍익기획 홍상기 대표로 있지만 김연자 매니저라고 불립니다. 김연자 송대관 사건은 법정까지 가지는 않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