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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보자들 매일 공원에서 철가면을 쓴 채 알 수 없는 주문을 외운다는 의문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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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15일 제보자들 매일 공원에서 주문 외우는 남자의 정체는? 


    철가면을 쓴 채 알 수 없는 주문을 외운다는 의문의 남자! 


    어느 날에 걸려온 한 통의 제보 전화가 있었습니다. 매일 같은 시각에 동네 공원에서 모습을 드러낸다고 하는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마치 영화 속의 주인공처럼 철가면으로 코를 가리고 다닌다고 하는 남자는 사시사철 오직 트렌치코트만 고수하며,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하루에 두 번씩 공원을 찾는다고 합니다. 





    독특한 외모만큼이나 그 남자의 행동도 범상치가 않다고 합니다. 매일 매일 같은 장소에 서서 마치 주문을 외우 듯이 알 수가 없는 말을 중얼거리고 있는 것은 물론이며, 자신이 지나갔던 곳에 독특한 표식을 남기기 때문입니다. 마치 아랍 문자 같아 보이기도 하고 외계어 처럼 보이기도 한다는 의문의 낙서에 대하여 주민들의 궁금증은 더욱 커져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10년동안이나 반복되고 있다는 남자의 알 수 없는 행동들의 그 이유는 과여 무엇인 것일까? 





    스스로를 보호하겠다는 간절한 외침 , 철가면 뒤에 숨겨진 진짜 이야기는? 


    제보자들 제작진과 만나 본 제보 속의 남자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쇠붙이로 코 덮개를 만들어 쓰고 있다고 했습니다. 공원에선 매일 기도를 하는 것이며 낙서 역시도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는 것 입니다. 게다가 그의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는 낙서와 기도는 모두 히브리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의 말은 사실인 것일까? 그렇다면 그를 이토록 두렵게 만드는 것은 대체 무엇인 것일까? 주변 사람들은 그가 원래 굉장히 똑똑한 사람이고, 힘든 형편속에서도 남에게 신세지는 것을 거절한다고 합니다. 대학까지 졸업하고 사업체까지 운영했었지만 지금은 고물을 주우면서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하는 남자, 철가면 뒤에 숨겨져 있는 그의 진짜 이야기는 과연 무엇일까? 그의 숨겨진 사연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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