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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보자들 6남매의 엄마는 왜 무속인을 따라갔나? 그 후 불교용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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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8일 제보자들 6남매의 엄마는 왜 무속인을 따라갔나? 그 후


    무속인을 따라 집을 나갔던 6남매의 엄마가 돌아왔다?!


    지난 11월 27일에 방송했던 제보자들 52회에서는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아내를 찾는 남편 김원철 씨의 사연이 방송되었습니다. 방송 당시에 남편은 6남매의 엄마인 아내가 아래층에 살고 있던 여자 무속인의 "꾐"에 빠져서 아이들 셋과 함께 집을 나갔다고 주장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만나게 된 아이들에게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는 원철 씨. 집을 나가기 전에 교회를 다녔었던 아내가 집을 나간 뒤에 무속인의 신당 근처에 불교용품점까지 차리고서 허드렛일까지 했다고 하는 것 입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무속인이 부르면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서 달려갔다고 하는 아내. 그런데, 취재 막바지 직접 들어 보았던 무속인과 아내의 이야기는 남편과 달랐습니다. 아내는 남편의 폭행을 견디다 못해서 집을 나왔으며 무속인은 아내의 부탁을 받고 도와주었을 뿐이라는 것 입니다. 집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하는 아내의 완강한 태도에 남편은 결국에 발걸음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방송이 나가고 나서 2주 뒤에 제보자들 제작진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6남매의 엄마가 현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상태이며, 방송 당시의 이야기들은 모두 다 "거짓"이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악몽 같았던 시간들. "나는 그야말로 무속인의 돈줄이었고 종이었어요"


    방송 후에 다시 만나게 된 김원철 씨의 아내는 그간의 이야기에 대하여 조심스레 털어놓았습니다. 무속인에게 벗어나기 위하여 정신이 나간 척, 연기까지 했다고 하는 것 입니다. 작년 3월에 무속인이 아래층으로 이사를 온 뒤에 이웃 주민으로 가벼운 눈인사만 하고 지냈었다는 두 사람. 이후에 점차 친분을 쌓게 되자 무속인은 가족들에게 액운이 있다면서 여러 차례 굿을 권유했다고 합니다. 





    이런 명목으로 수백만 원의 돈을 건네 주었다는 6남매의 엄마는 무속인의 말에 따라서 집을 나왔으며 이후에는 자신 명의의 카드를 무속인이 개인 용도로 사용하게 되면서 집 밖에 나가지 못하게 막기까지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행여나 아이들에게 해가 갈까봐 무속인의 말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 그녀. 그런 그녀의 이야기를 확인하기 위하여 제작진은 해당 무속인을 다시 만났습니다. 6남매의 엄마와 무속인 사이에는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 진실을 파헤쳐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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