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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고양시 일산 서구 가좌동 아파트 가좌5단지 화재 사고 부모와 다투던 아들 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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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12월 30에 일어났었던 일산 주엽동 아파트 화재에 이어서 이번에는 경기 고양시일산 서구에 위치하고 있는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서 50대 남성이 사망한 사건을 수사 중에 있었던 경찰은 "어머니와 말다툼 중에서 화가 났던 아들이 종이뭉치에 불을 붙여서 던졌던 것이 화재의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1월 8일에 경기 일산서부경찰서에 의하면 지난 1월 7일 오후 8시57분경에 발생했던 경기도 고양시 일산 서구 가좌동 가좌5단지 아파트 1층에서 화재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기 고양시 일산 서구 가좌동 아파트 가좌5단지 화재는 아파트 내부를 모두 태우고서 1시간 여만에 소방대의 의하여 진압이 되었지만 집 안에 있었던 아버지 A 나이 57세 씨가 숨진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A씨의 부인 어머니 B 나이 51세 씨와 동생 C 나이 17세, 주민 등 15명이 화재 연기를 마셨고, 2층에서 뛰어내렸었던 입주민 여성 D 나이 51세 씨가 골절상을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화재원인에 대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아들 E 나이 19세 씨가 "내가 불을 질렀다"라고 하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의 밤샘 조사에서 E씨는 "대학교를 휴학 중에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는다고 하는 이유로 인하여 어머니와 말다툼을 하게 되었으며 그림 마저도 찢어서 버리자 화가 났었다"라고 하면서 "감정이 격해져서 욱하는 마음에 종이를 뭉친 뒤에 일회용 라이터로 불을 붙여서 안방 침대쪽으로 던졌는데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다"라고 진술했습니다.


    당시에 아버지 A씨는 갑작스럽게 이불 등으로 옮겨 붙게 된 불길을 급하게 진압하기 위하여 노력했었던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동생은 "아버지가 부엌에서 물을 담아서 진압을 하고 있던 중에 갑자기 정전이 되어서 어머니와 함께 밖으로 대피를 했지만 그 이후부터는 아버지를 볼 수가 없었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E씨의 어머니는 조사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는 진술만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E씨를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를 적용하여 경찰 조사를 벌이고 있는 한편 A 씨의 정확한 사인에 대해 파악하기 위하여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라고 전했니다.


    경찰 관계자는 "자신의 진술이 아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을 우려하고 있는 어머니는 제대로 진술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라고 하면서 "E씨는 조사하는 내내 눈물을 흘리면서 반성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격양되어있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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